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이 포 벤데타(영화) (문단 편집) == 상세 == [[더 워쇼스키스|워쇼스키 자매]], 원작자 중 하나인 데이비드 로이드, 조엘 실버와 그 외 2명, 총 5명이 제작과 각본을 맡아 [[DC 코믹스]] 원작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로 제작했다. 감독은 이후 [[닌자 어쌔신]]을 연출하게 되는 제임스 맥테이그로 [[나탈리 포트만]], [[휴고 위빙]], [[스티븐 레이]], [[존 허트]]가 출연했다. 원작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원작을 보지 않아도 영화를 보는 것에 큰 문제는 없다. 결말도 제법 다르기 때문에 원작을 먼저 본 사람은 영화는 완전 [[할리우드]]식 [[액션 영화]]가 되었다고 한탄한다. 원작자 [[앨런 무어]]는 영화를 보고 "내 만화를 단순한 [[조지 워커 부시|부시]] 정권 아래 [[미국인]]들이 갈망하는 저질 영웅담으로 변질시켰다"며 까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구했고, 이 때문에 "영화는 앨런 무어의 동의없이 만들어졌다"는 루머가 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린 로이드도 공동 원작자이기에 원작자 동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앨런 무어는 1983년 원작 연재 초기에 인터뷰에서 브이 포 벤데타라는 작품은 앨런 무어 자신과 데이비드 로이드의 미출간 만화들에서 솟아나온 유사한 캐릭터들의 아이디어가 엮이며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말하였던 바 있다. 실제로 브이의 외형을 제외한 구체적인 설정과 스크립트를 작성한 스토리 작가로서 작화가인 데이비드 로이드보다 조금은 더 자신의 의견이 묵살되었다고 느꼈을 수 있다.] 결국 이 영화의 존재로 인해 굉장히 화가 단단히 난 앨런 무어는, 이 작품의 영화화를 추진한 DC 코믹스에서 나가게 되었다. 이후 DC 코믹스가 브이 포 벤데타에 이어 또다른 앨런 무어의 명작 [[왓치맨]]을 영화화시키자, 무어는 회사에게 대부분의 저작권이 돌아가는 DC 코믹스의 시스템에 진절머리를 내며 개인 만화만을 만들게 되었다. 내포한 정치적 메시지가 원작과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원작을 보고 감동한 사람들에게는 좋지 못한 평이 나올 수도 있는 영화지만, 오히려 대중적으로는 먹혀들기 쉬운 점도 있다. 또한 연출이나 영상미, 배우의 연기 등 영화적인 요소는 수작이라 할 만 하다. 특히 영화 내내 얼굴을 보이지 않고 오직 목소리와 몸짓만으로 [[브이]]를 표현해낸 [[휴고 위빙]]의 연기는 충분히 합격점을 줄 만하다. 반면 영화를 보고 원작을 본 사람들은 원작의 브이가 너무 약해 실망했다. 한국에서는 마케팅이 너무나 막장이라 흥행에 실패했다. 말하자면 [[나는 전설이다(영화)|나는 전설이다]]와 같은 맥락으로 망했다. 즉, 영화의 분위기와 [[매트릭스 시리즈]]의 분위기나 주제 자체가 다른데, 매트릭스의 후속작인 것처럼 홍보를 했기 때문이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43208|"매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가 만들어낸 또다른 가상현실"]]이 홍보 문구다.[* 비슷하게 망한 영화가 [[판의 미로]]. 이쪽은 완벽한 꿈도 희망도 없는 [[다크 판타지]]인데 당시 유행한 판타지 영화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홍보하듯이 홍보했다.] 국내에서의 부진과 달리 세계적으로는 흥행에 성공한 편으로, 총 제작비 5500만 달러에 미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7천만 달러, 총 1억 3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제작비 대비 수익이 큰 편은 아니지만 제작에 같이 참여한 워쇼스키 자매의 매트릭스 외 유일한 흥행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